하석진, 뻐드렁니 변신…훈남에서 추남으로 "제작진도 못 알아 봐"

▲하석진 뻐드렁니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하석진이 뻐드렁니 특수분장으로 충격 변신했다.

하석진은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완벽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아나운서로 출연하며 최근 과거 회상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된 회상 장면은 잘 나가는 아나운서인 하석진이 과거 고교시절 같은 반 친구였던 기우의 실수로 교실 안에서 실례를 하게 되는 내용으로, 생마늘 알러지가 있는 석진의 도시락에 기우가 오이무침을 넣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다.

특히, 하석진은 특수 치아 교정기와 뿔테 안경으로 훈남과는 거리가 먼 깜짝 놀랄 외모 변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촬영장에 나타난 하석진을 제작진들조차 알아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스탠바이' 제작 관계자는 "모든 배우들이 시트콤은 처음 출연하기 때문에 기존 작품들에서 비춰지지 않은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선보일 것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탠바이'는 'TV 11'이라는 가상의 방송사를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그려낼 시트콤으로 오는 9일 저녁 7시 45분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