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백호, 유이가 무대 의상까지 직접 골라줘 화제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신인 그룹 '뉴이스트'(NU'EST) 백호가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의 폭풍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백호는 미투데이를 통해 "유이 누나께서 절 위해 골라주신 백호자켓!! 국내 톱 디자이너 박윤수 선생님 작품이래요~!! 저의 의상까지 직접 골라주시는 우리 든든한 유이 누나임!! 저희 뉴이스트는 든든합니다!!! 옷 너무 맘에 들어요!!!! 백호가 좀 멋진 거 같아요!! 옷일까요 저일까요?? 뿅"이라는 글과 함께 유이가 직접 추천해 준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유이가 뉴이스트(NU'EST)의 무대를 보고 이름과 비주얼, 퍼포먼스를 비롯해 모든 면이 백호와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자신이 선물 받은 의상을 직접 무대 의상으로 추천해 주었다"고 전했다.

사진 속 백호가 입고 있는 자켓은 한국 전통문양인 백호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 박윤수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지난 2011년 유이와 박윤수 디자이너가 유니세프의 '아우인형' 알리기 프로젝트로 진행된 잡지화보를 함께 촬영하며 공개된 바 있다.

이 자켓은 촬영 후 박윤수 디자이너가 유이에게 뜻깊은 프로젝트에 함께 동참해 준 것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백호는 데뷔와 함께 유이가 예명을 지어준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름에 더불어 무대의상에서도 선배이자 한지붕 가족인 유이의 '뉴이스트'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대 컨셉과 최고의 조화", "백호를 위해 만든 의상인 듯", "유이의 뉴이스트 사랑이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뉴이스트'는 타이틀곡 'FAC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백호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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