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결말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가 열린 결말로 종영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마지막회는 등장인물들 모두 행복한 엔딩으로 열린 결말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은 두 달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하선과 재회했으며, 종석은 지원에 대한 짝사랑을 접은 채 명인대에 입학할 것을 다짐하며 기숙학원에 들어갔다.
또, 로또 복권에 당첨된 안내상은 특수효과 사업에 나섰고, 내상의 가족들은 폭죽을 쏘며 행복한 미래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지원은 르완다로 떠난 계상을 그리워하다 "잘 지내고 있느냐"는 편지를 받았고, 지원은 “아니 못 지내고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 잘 지내려고 한다.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학창시절을 여기서 끝내기로 했다"고 답장했다.
이어 할아버지가 된 이적이 백진희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등장해 두 사람이 부부가 됐음을 알렸으며, 할아버지가 된 이적은 "여기까지가 소설 '짧은 다리의 역습의 끝'"이라며 "마지막 에필로그는 저의 즐거운 상상입니다"라고 말했다.
에필로그에는 대통령이 된 강승윤과 그의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수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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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