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가수 윤도현이 여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윤도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왜 이런 사진을 올리는지 내일 MUST를 보심 압니다. 제주도까지 와서 여장하느라 힘들었습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도현은 진한 핑크색 롱 스커트에 초록색 티셔츠를 매치에 톡톡 튀는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또 갈색 웨이브 가발을 써서 완벽하게 여장을 하고 알록달록한 기타를 연주하며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여장 사진은 케이블채널 Mnet '윤도현의 머스트'에서 윤종신과 진행한 삼행시 내기 벌칙을 수행한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S라인이 보인다", "완전 고우시네", "저보다 예뻐서 슬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도현이 여장을 하게 된 벌칙 사건의 자세한 이야기는 17일 밤 12시 '윤도현의 머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사진 = 윤도현 ⓒ 윤도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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