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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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유' 김창렬, 시범 보이다 바지 찢어지는 '굴욕'

기사입력 2012.03.16 10:27 / 기사수정 2012.03.16 10: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메이드 인 유'가 이야기가 있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아가고 있다.

본선 '톱 20'에 오른 20명의 진출자들이 지난달 중순부터 합숙 강훈에 돌입, '롤모델 따라하기' 로 첫 미션을 시작한 이래 무대가 몰라보게 화려해지면서 매회 풍성한 이야기거리들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달 가까이 보컬 트레이너를 비롯해 댄스와 연기 전문강사를 초빙한 합숙 강훈이 최근들어 아이돌 후보들로부터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3일 '래퍼에 도전하라' 미션수행과 10일 열렸던 '표현력 미션' 공개 후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메이드 인 유'가 웬만한 프로급 무대를 뺨치는 열기 속에 대회 수준이 궤도에 올랐다는 데에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방영 시간대를 변경해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에 공개되는 '90년대 댄스곡을 재창조하라' 미션무대 역시 적잖은 이야기들을 쏟아놓을 전망이다.

남은 16명의 참가자 가운데 맏형 이유종을 빼고는 모두 90년대 생이라 이번 미션 수행이 무척이나 생경했던 게 사실. 선곡에서부터 연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공개되는가 하면, 이들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90년대 최고의 댄스가수 클론 구준엽, 룰라의 고영욱 DJ DOC의 김창렬이 열과 성을 다해 이들과 하나가 되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힌다.

댄스곡 연습에 비지땀을 쏟는 아이돌들에 반한 김창렬은 자비를 들여 아이돌들에게 직접 MR(반주만 들어 있는 테이프)을 만들어주고, 열정적으로 시범을 보이다 그만 바지가 찢어지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는 후문.

메이드 인 유의 독설가 용감한 형제는 2명의 여성 아이돌 후보에게 "정말 상상도 하지 못할 만큼 실력이 향상된 친구들이 있는데 특히 율동이 너무 섹시해서 쳐다볼 수가 없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90년대 댄스곡을 재창조하라' 미션무대 현장에서도 활기 넘치는 무대 열기 속에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연'들이 속속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영욱,김창렬 ⓒ 뉴스링크21]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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