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프로배구 정규리그 우승팀인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우승 기념으로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대전 시민에 한대 입장권 50% 할인 행사를 한다. 삼성화재는 오는 18일 전통의 라이벌 현대캐피탈과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대전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매표소에 제출하면 정규할인되며 지정석을 제외한 모든 일반석에 한해 적용된다.
이 날 팬 서비스 일환으로 경기장 내부 포토존에는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전시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종료후에는 코트내에서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즌 홈경기장인 대전충무체육관에 가장 많이 참석한 팬 20여명을 선정해서 깜짝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열정적인 성원을 보내 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최종 챔피언 결정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하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 (C) 삼성화재 구단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