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95일간의 '아키에이지' 4차 CBT 종료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엑스엘게임즈가 95일 동안의 '아키에이지' 네 번째 비공개테스트를 마쳤다.

엑스엘게임즈는 지난해 12월 8일, 관행적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CBT 방식과 달리 80일이라는 이례적으로 긴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후 추가 테스트 필요에 따라 약 2주를 연장해 총 95일 동안 테스트를 진행, 11일 테스트를 완료했다.

MMORPG 본래의 재미 요소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을 받고, 빠른 버그 수정 및 순조로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목표로 했던 이번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 기간이 아님에도 신규 콘텐츠 및 버그 수정 등을 포함한 40회의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엑스엘게임즈는 오는 16일 4차 CBT를 마무리를 기념하는 유저 간담회를 개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키에이지 마케팅 총괄 김용곤 이사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게임임에도 오랜 기간 테스트에 임해주신 유저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이번 CBT를 정리하며 향후 전략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추후 일정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아키에이지 ⓒ 엑스엘게임즈]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