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하하 복수 "세 번은 봐주겠다"

▲ 지드래곤, 하하 농락하며 복수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하하에게 복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빅뱅특집 2탄 후반전이 방송됐다.

이날 '빅뱅'은 공격팀으로 분한 뒤 전반전에서 패배한 것에 대한 복수심으로 전의를 불태웠다.

특히 하하에게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며 농락당한 지드래곤은 "하하를 잡겠다"며 모욕감을 만회할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지드래곤은 멤버들에게 "하하를 잡으면 알려달라. 꼭 내가 잡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하를 마주친 태양은 지드래곤에게 하하의 위치를 알렸고 그와 마주치게 된 지드래곤은 하하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세 번은 봐주겠다"고 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하하를 농락하며 그대로 복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빅뱅' 특집에서 동점을 차지하자 개리와 태양이 대표로 나서 1:1대결을 펼쳤고 태양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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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