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온네트의 온라인 TCG '카르테'가 9일 새벽 2시 전 세계 통합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르테의 월드 통합 서버인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GSP)은 한국어, 영어, 독일어 클라이언트로 각각 접속해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는 최초의 TCG이다. 지난 2월 24일 비공개 테스트를 일주일간 진행했고, 종료 1주일 만인 9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외의 TCG 관련 커뮤니티와 포럼 등에서는 수만 건의 후기와 감상평이 올라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독일 지역의 유저들은 전 세계에서 인구 비율과 플레이타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와, 보드 게임 최강국임을 증명했다. 독일의 한 유저는 "내 평생 가장 긴 일주일이었다"라며 카르테의 정식 서비스를 고대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전 세계 공통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입하여 캐릭터를 생성하면 무조건 2만 코인이 지급되며, 유저가 직접 주최하는 토너먼트 대회도 계속적으로 열린다. 또한, 카르테 회원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이벤트는 3월 말 시작될 예정이다.
온네트 퍼블리싱본부 허진영 본부장은 "처음 해외에서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 예상보다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아 굉장히 기대된다"며 "지난 8개월간 카르테를 즐겨왔던 한국의 유저들도 더 큰 동기부여와 즐거움을 얻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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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카르테 오픈 이미지 ⓒ 온네트]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