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가수 조성모가 1집 '투 헤븐(To Heaven)', 뮤직비디오의 최초 주인공이었다가 촌스러운 외모 때문에 제작 직전에 주인공이 바뀐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송에서 밝혔다.
8일 방송될 XTM '히어로는 슈트를 입는다'에서 조성모는 "당시 유명 PD가 '아직 방송물을 안 먹어서 그런지 촌스러워 보인다'며 '처음부터 어설픈 모습을 보이지 말고 배우를 주인공으로 했으면 한다'고 출연을 만류한 사연을 전했다.
결국 당대 톱스타 이병헌, 김하늘이 출연한 '투 헤븐' 뮤직비디오가 굉장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목소리의 주인공인 조성모에게도 초미의 관심이 쏠렸고, 이후 신비주의 컨셉을 벗고 무대에 올랐을 때 의외로 훈훈한 외모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아르헨티나 교포 3세 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마르코'가 아르헨티나 명문 축구클럽 '보카 주니어스'의 유소년 선수로 활동했던 이색 경력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히어로는 슈트를 입는다' 조성모-마르코 편은 8일 밤 11시 XT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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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성모,마르코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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