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해를 품은 달 스페셜이 방송돼 주옥같은 명장면을 다시 만나볼 수 있었다.
7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8회가 결방됨에 따라 '해를 품은 달'스페셜로 대체 방송됐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성수청 무녀 아리(장영남 분)가 역적을 도모했다는 대역죄를 뒤집어 쓰고 고문을 당한 후 사지가 찢기는 거열형에 처했던 장면이 다시금 전파를 탔다.
소 네 마리에 양팔과 다리가 묶여 사지가 찢겨 죽게 되는 이 장면은 당시에 잔인함과 아리의 훌륭한 연기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화제의 장면이었다.
이를 다시 본 시청자들은 "다시 봐도 너무 끔찍하네요", "결국 '해품달' 마저 결방됐네", "촬영했을 때 너무 무서웠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해를 품은 달'은 김도훈 PD가 방송 2회분을 남기고 파업에 동참해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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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