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음료 광고서 거친 액션으로 '상쾌한 자유' 만끽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코카-콜라사 사이다 브랜드의 새로운 TV 광고의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광고는 호주 멜번 현지에서 촬영하여 방영 전부터 온라인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중기는 이번 광고 촬영현장에서 '상쾌한 자유'라는 콘셉트로 특유의 상쾌한 미소와 함께 숨겨왔던 액티브하고 터프한 모습을 선보이며 열연했다는 후문.

뜨거운 태양 아래 농구를 즐기던 젊은이들이 숨이 턱 막히는 갈증 때문에 지쳐간다. 송중기는 흐르는 땀을 훔쳐 내린 뒤 시원하게 음료를 들이키고, 이때 송중기와 눈이 마주친 한 무리와 맹렬한 기세로 서로에게 달려든다. 극도의 긴장감과 함께 부딪히려는 순간! 공중에서 시원한 분수처럼 물방울이 되어 흩어지고 송중기와 젊은이들은 온몸을 적시는 상쾌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

송중기는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피로와 호주 현지의 무더운 날씨 등 악조건 속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과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여 현장을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기도 했다.

CF 감독은 "송중기의 적극적인 모습에 오히려 호주 현지 더위에 지친 촬영 스태프들이 자극받았을 정도"라며 "송중기의 시원한 미소와 액티브한 모습이 어우러져 '상쾌한 자유'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담아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가 열연한 광고는 오는 3월부터 공중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사진 = 송중기 ⓒ 코카-콜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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