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뉴스=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기록했던 7.6%의 시청률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최근 들어 '놀러와'의 부진은 계속되고 있다. 20일 8.5%, 27일 7.6%의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금주까지 한자릿수의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동 시간대 1위자리는 물론 이대로 한자릿수의 시청률이 장기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많아진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는 액션스타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보성, 정석원, 이상인과 무술감독 정두홍이 출연했다. 특히 정석원은 연인인 가수 백지영에 대한 무한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만나기 전 백지영은 정석원에게 "스캔들이 나면 신인인 너에게 피해가 갈 것이다. 그만 만나자"라고 했지만 정석원은 "스캔들은 두렵지 않다. 자신을 믿고 실력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성공한다"고 고백해 백지영이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10.8%,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는 6.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놀러와 ⓒ MBC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