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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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미국남, "다시 태어나면 미국인으로 태어나겠다"

기사입력 2012.02.28 17:04 / 기사수정 2012.02.28 18:3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화성인 바이러스'에 자나깨나 미국만 생각하는 '미국남' 이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 미국 열풍을 꿈꾸는 미국 바라기 이대성씨가 등장했다.

"다시 태어나면 미국인으로 태어나겠다"는 이 씨는 '자유의 여신상'을 콘셉트로 한 충격적인 외모를 선보였다. 그는 녹화장에 기상천외한 머리와 검게 태닝한 피부, 금색 입술, 180cm가 넘는 키에도 불구하고 20cm의 통굽 신발과 성조기 무늬의 의상까지 걸치고 나왔다.

MC들은 시작과 함께 정말 화성인이 맞는지부터 검증했다. 화성인을 한눈에 파악해버린 김구라는 '할렘'과 '케네디' 같은 미국인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상식적인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화성인은 "전혀 모르겠다"고 답변했고, 이에 김구라는 "그저 TV에 나오니까 그게 미국의 전부인 줄 알지"라며 그의 맹목적인 신념에 일침을 가했다.

또한, MC들이 춤을 보여 달라 부탁하자 그는 흔쾌히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 춤을 췄다. 20cm의 통굽을 신고도 아무렇지 않고 진지하게 춤을 추는 모습에 모두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미국 바라기' 이대성씨의 충격적인 모습과 태도는 28일 밤 12시 10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공개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미국남 이대성 ⓒ tvN]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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