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폭로, "탑은 빅뱅에서 광수 같은 존재"

▲탑 광수 ⓒ SBS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태양이 탑은 빅뱅에서 강수 같은 존재라고 폭로했다.

오는 3월 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게스트로 빅뱅이 출연해 태양이 탑의 실체를 밝혔다.

이번 녹화에서 탑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보여줬던 잔혹하고 치밀한 살인병기 모습과는 전혀 다른 허탕 같은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에 대해 같은 멤버인 태양은 "시청자분들이 알고 계신 것과 달리 탑은 우리 팀 빅뱅에서 '런닝맨'의 광수형 같은 존재"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치밀하고 냉혹한 모습은 없고 한마디로 순둥이다 또 다른 한 편으로는 구멍의 모습도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탑은 "드라마에서의 캐릭터는 캐릭터일 뿐 실제 저는 아주 순한 성격"이라고 광수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원래 강수 같은 존재라면 아이리스에서 상당한 연기력을 보인거네요", "뭔가 안 어울리니까 귀엽다", "탑에게 저런 면모가 있었다니 놀랍군", "방송 기대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 탑의 순둥이 같은 모습은 오는 3월4일 오후 4시 40분 '런닝맨'을 통해 활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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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