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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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조성하, "배추·화분장사, 택시기사 등 안 해본 일 없어" 고백

기사입력 2012.02.28 00:4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조성하가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의외로 막둥이들 스페셜로 꾸며졌다.

최근 명품조연, 꽃중년, 꿀성대 등의 별명을 얻으며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조성하는 폭풍입담을 뽐내며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

과거 배추장사, 화분장사, 택시기사까지 배우를 놓을 뻔했던 생활고 시절에 대한 얘기를 고백하기도 했다.

조성하는 배추장사, 화분장사를 포함해 택시기사까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렸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당시 택시기사로 처음 일을 나간 날 손님으로 탑승한 한 교장 선생님 때문에 다시 배우의 길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교장 선생님이 "왜 젊은 사람이 택시를 몰고 있어? 당장 때려치워. 젊은 나이에 왜 이렇게 안주하고 있느냐"라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조성하는 교장 선생님의 한마디에 '나는 아직 젊고 힘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 일로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조성하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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