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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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시청률 30% 넘을까? 김남주 마녀 콘셉트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12.02.27 08:29 / 기사수정 2012.02.27 08: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시청률이 방송된 지 2회만에 상승세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는 2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기록했던 22.3%의 첫회 시청률보다 무려 6.6% 상승한 수치다.

이 날 방송에서는 윤희(김남주 분)가 청애(윤여정 분)의 집으로 이사오자마자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인다. 애초에 도배비를 제공해주는 조건으로 이사를 결정했다고 윤희는 말한다. 그런데 도배비가 무려 200만원이었던 것이다. 계약을 성사시킨 정배(김상호 분)이 "반반씩 내는 것이 어떠냐"고 하자 "지금 치킨시키냐"며 윤희가 따졌다.

그뿐 아니라 테리(유준상 분)가 친 가족을 찾는다고 하자 "자신은 시집살이가 싫어 고아랑 결혼했다"고 말한다.

김남주는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톡톡 튀는 머리스타일과 같은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다소 과한 설정 아니냐" "시집살이가 싫어 고아랑 결혼했다는 설정은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방송된 지 2회밖에 되지 않았지만 스토리가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넝굴당'이 조만간 30%의 시청률을 달성할 수 있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exportsnews.com

[사진= 넝쿨째굴러온당신 ⓒ KBS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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