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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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이마 4cm 상처, 소독만 한 채 드라마 촬영 복귀

기사입력 2012.02.26 16:0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지창욱이 촬영장에 복귀했다.

26일 새벽 5시 48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에서 지 씨가 타고 있던 카니발 승용차가 덤프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을 한 매니저 방 모씨와 지창욱이 경상을 입고 순천향 병원에 후송됐다.

지창욱은 다행히 큰 부상이 없어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의 촬영장에 복귀했다.

그러나 이는 드라마 촬영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혹시 모를 후유증도 염려되는 상황이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지창욱이) 골절상이나 큰 부상은 입지 않았고 이마에 상처가 난 상황"이라며 "응급조치만 받은 뒤 촬영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지창욱은 특히 얼굴의 부상을 완전히 치료하지 못하고 촬영장으로 향한 상황이다.

지창욱은 이마에 4cm 정도 살이 파인 상처를 입었다. 관계자는 "차라리 꿰맸으면 나았을 것 같은데 드레싱 정도만 했다"며 걱정했다.

지창욱은 일단 드라마 촬영에 임하면서 무리가 없을지 몸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사진 = 지창욱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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