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동욱와 이시영이 달달한 키스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마지막회에서는 무열(이동욱 분)과 은재(이시영 분)가 오해를 풀고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재는 선희(이보희 분)로 인해 종희(제시카 분)와 함께 수영장에 빠지게 된 후, 무열이 종희 옷을 입고 있던 자신을 구하자 혼란에 휩싸였다.
은재와 종희가 동시에 물에 빠져 죽을 위험에 처했는데 종희를 먼저 구했다는 건 은재를 좋아하지 않는 걸로 보였기 때문.
은재가 자신을 믿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무열 역시 은재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그냥 전지훈련을 떠나버렸다.
그렇게 한 달이 흐르면서 전지훈련을 마친 무열이 돌아왔고 은재는 무열과 떨어져 있는 동안 사실은 무열이 자신을 구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은재는 다시 만난 무열에게 "어떻게 나인 줄 알았어요?"라고 물었고 무열은 운동화의 끈을 보고 알아차렸다고 뒤늦게 털어놨다.
서로 오해를 푼 무열과 은재는 가벼운 입맞춤으로 시작해 진한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 후속으로는 연우진, 유다인 주연의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 - 보통의 연애>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이동욱, 이시영 ⓒ KBS 2TV <난폭한 로맨스>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