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프로스펙스 모델 선정…새로운 BI 공개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2, 고려대)를 모델로 내세운 프로스펙스가 더 새롭고 젊어진다.

프로스펙스 브랜드 및 디자인 방향성을 재설정해 브랜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BI를 과감하게 교체했다. 워킹중심 생활스포츠 영역에서 전문성과 기능성을 필두로 브랜드 역량을 강화해 온 프로스펙스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더욱 확대하고 메가 브랜드화하기 위해 변화를 시작한다.

프로스펙스는 기능가치 중심의 시장접근에서 'Everyday Lifestyle'의 감성가치 중심으로 확장해 BI와 서브 BI의 디자인을 정교화하고 구체화했다.



기존 프로스펙스 BI가 역동적이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통해 스포츠성과 전문성을 강하게 표출했다면 새로운 BI는 개방형의 다이나믹한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곡선의 움직임을 통해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한다.

또한, 3D 입체형태와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변화를 주었으며, 'The Joy of Movement'라는 브랜드 컨셉에 따라 기능성을 내재하되 감성적 가치를 지향하고 풍부한 스토리를 담는 디자인으로 발전시켰다.

서브 브랜드 심볼 또한 새로워진다. 프로스펙스의 대표 서브 브랜드인 'W'와 'R'은 율동감과 리듬감을 살려 'The Joy of Walking'과 'The Joy of Running'의 감성가치를 표현한다.

기존의 선명하고 산뜻한 블루와 그린 컬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편안하고 유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아웃도어 서브 브랜드 'A'를 선보였으며 'The Joy of Adventure'라는 브랜드 컨셉을 구현했다.



[사진 = 김연아 (C) 프로스펙스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