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그랜 보이저 ⓒ 크라이슬러 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2012 그랜드 보이저 (Grand Voyager)'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2 그랜드 보이저'는 보행자 추돌 안전 기준을 만족시키는 스포일러를 범퍼 하단에 추가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2년 연속 워즈오토(Ward's Auto)에 의해 '10대 엔진(10 Best Engines)'으로 선정된 3.6ℓ 펜타스타 V6 엔진을 탑재해 283마력의 최고 출력과 3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2012 그랜드 보이저'는 차량의 이용 목적에 따라 가족을 위한 공간활용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패밀리 패키지와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안락한 2열 시트로 편안한 승차감을 강조한 VIP 패키지 옵션 중 선택할 수 있다.
패밀리 패키지에 적용된 센터 프리미엄 슈퍼 콘솔은 센터페시아와 독립되어 있는 전후 2단 슬라이딩이 가능한 테이블 형태의 대형 수납함으로 총 6개의 컵홀더와 3개의 12V 파워 아웃렛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2, 3열에는 '스토우 앤 고(Stow n' Go)' 시스템을 적용, 간단한 조작만으로 시트를 완전한 평면으로 변환시킬 수 있으며 최대 3912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2012 그랜드 보이저'의 편의사항에는 차세대 프론트 듀얼 에어백, 전좌석 사이트 커튼 에어백, 전자식 주행안전성 프로그램(ESP), 트랙션 컨트롤시스템(TCS),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인 파크센스와 파크뷰 후방 카메라 등을 적용했다. 또한, 자동 높이 조절 HI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 엔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 1, 2열 파워 리프트 게이트 및 파워 슬라이딩 도어, 2단 히팅 가죽 시트, 전자식 주행 정보 시스템 (EVIC) 등의 편의 사양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렉 필립스 사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레저 문화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활용성 높은 다목적 미니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히며, "새롭게 선보이는 그랜드 보이저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활용성을 강조한 2개의 옵션 적용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미니밴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2 그랜드 보이저'의 소비자 가격은 591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