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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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인기 골퍼 안신애, 우리투자증권과 스폰서 계약

기사입력 2012.02.15 11:10 / 기사수정 2012.02.15 11:1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스타 골퍼' 안신애(22, 우리투자증권)가 우리투자증권과 2년간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9년 K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신애는 지난 2010년 KLPGA 2승을 올리면서 상금랭킹 3위에 올랐다. 2011년 KLPGA 대상시상식에서는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하는 등 스타성도 겸비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안신애 프로의 경기운영 능력과 갤러리들에 주목 받는 스타성 등을 높이 평가해 영입하게 됐다. 2011년 창단 8개월 만에 달성한 국내외 5승의 성과를 더해 안신애 프로의 영입을 통한 회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둥지를 찾은 안신애는 "먼저 우리투자증권 소속 선수로 활동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든든한 후원사의 지원에 힘입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2012년에는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구단 가족과 골프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금번 계약에 따라 안신애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초청(LPGA, JLPGA) 대회에서도 동사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착용하고 참가하게 된다.

안신애는 현재 호주에서 전지 훈련 중이며 3월 초 귀국하여 2012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011년 프로 골프단을 창단해 첫해 5승을 거뒀다. 이번 안신애와의 계약으로 남녀혼성 8명의 선수로 팀을 구성했다.

[사진 = 안신애 (C) 우리투자증권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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