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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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강승윤 욕심 공개 "양현석과 사이 나빠졌으면…"

기사입력 2012.02.13 23:36

방송연예팀 기자


▲윤종신 강승윤 욕심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윤종신이 강승윤에 대한 욕심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예능과 음악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종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자로 변신을 선언한 윤종신은 자신이 원하는 신인가수에 대해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종신은 자신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슈퍼스타K 2'의 강승윤에 대해 "외모도 평범하고 노래실력도 평범했지만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이경규가 "그렇다면 왜 강승윤을 본인 회사와 계약하지 않았냐"고 묻자 윤종신은 "욕심이 났지만 심사위원으로서 도의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윤종신의 말을 들은 이경규가 "그건 도의가 아니라 비리다"라고 말하자 윤종신은 "제가 한번 털어봐도 자신있어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종신은 여전히 강승윤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며 "양현석과 사이가 나빠졌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져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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