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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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연지후 "고영욱 6년전 바에서 전화번호 물어봤다" 폭탄 발언

기사입력 2012.02.12 00:36 / 기사수정 2012.02.12 00: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트로트 가수 연지후가 "6년전 고영욱이 전화번호를 물어본적이 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이점섭, 박형식, 시완, 이근희, 연지후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트로트 가수 연지후의 첫 예능 나들이에 MC들은 연지후의 털털한 매력에 푹 빠졌다.

연지후는 특유의 비음석인 목소리로 자신의 곡인 '언니가 간다'를 직접 선보여 출연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연지후의 무대가 끝나자 이휘재는 취재 모드로 돌입해 "고영욱에게 연지후를 기억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듯 보였던 고영욱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부정했다.

MC들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느냐"고 그에게 재차 확인 했다. 이러한 MC들의 반응에 고영욱은 "무슨 일이신 거냐"라며 물었다.

연지후는 "한 6년 전 압구정 어느 바에서 저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셨다"고 밝혔다. 이에 고영욱은 "전 낯가림이 심하다"며 "그날 술을 많이 마셨나 보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박미선은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셨냐"고 물었고 그녀는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고영욱은 "그때랑 많이 달라지셨네요"라고 재치 있게 답변해 위기를 모면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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