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수현이 한가인에게 잘생긴 것을 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2회 에서는 이훤(김수현 분)이 자신을 쳐다보는 월(한가인 분)에게 "잘 생긴건 잘 안다면 그만 쳐다봐라"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훤은 월에게 "하긴 일하는 사내가 멋있긴 하지"라고 말해 월을 당황케 했다.
이에 월은 수줍은 듯 웃었고, 이를 본 훤은 "이 말을 듣고 웃어? 지금 웃은 것이냐"고 질책했다.
이 말을 들은 월은 "죽을 죄를 지었사옵니다"라고 말하며 애써 웃음을 참았고, 훤은 이러한 월에게 "따르거라. 산책이다"라고 민망함을 내비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훤은 합방일이 결정되자 근심에 쌓인 채 월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지 말라고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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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수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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