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강소라가 드디어 박지연에게 폭발했다.
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4회에서는 연말평가때문에 한 팀이 된 리안(박지연 분)과 해성(신해성 분)이 삐걱거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뿐만아니라 오즈엔터테인먼트 이사장 이강철(김정태 분)이 연말평가가 한팀에서 한 명은 탈락시키고 한 명은 합격시키는 방식이라고 충격 발언을 함으로써 이들의 갈등은 더욱 고조됐다.
이에 해성은 리안을 찾아가 그러게 연습을 하자고 하지 않았느냐고 불같이 화를 했다.
이 말을 들은 리안은 "나랑 호흡이 맞든 안맞든 무슨 상관이야? 네가 잘하면 네가 이길 텐데"라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해성은 얼마 전 리안이 자신에게 어중이떠중이보다 편하다며 같은 편을 하자고 했던 일을 떠올리며 "편해서 아니라 만만해서였네. 너 다 알고 있었지? 둘이 한팀이 아니라 둘 중 하나 떨어트린다는 거 알고 가치 하자고 한 거지?"라고 소리쳤다.
이런 해성의 태도에 리안은 왜 그게 나쁘냐고 반문했고, 해성은 "내가 제일 만만하니?"라고 계속해서 화를 냈다.
이 말을 들은 리안은 "너도 나 무시했잖아. 난 연습도 못했고, 넌 연습도 꽤 한 것 같은데 이기면 되지"라고 차갑게 대꾸했다.
이에 해성은 "네 말대로 너 쉬는 동안 연습했어. 넌 꼭 이겨줄게"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리안은 "힘들 거야. 무대 위에서 난 프로고 넌 아무것도 아니니까"라고 해성을 무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리안은 이든(장우재 분)의 뺨을 때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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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지연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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