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강소라가 지연에게 한방 먹였다.
6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3회에서는 리안(박지연 분)에게 볼일을 보다 자신을 헐뜯는 아이들 말에 당황해 손을 더듬다 티슈를 떨어트리고 마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침 화장실 휴지도 떨어진 상황. 이에 리안은 할 수 없이 옆 칸에 있는 해성(강소라 분)에게 티슈 좀 주워달라고 차갑게 부탁했다.
이 말을 들은 해성은 잠시 멈칫하다가 "네 물건에 손대지 말라며"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이 말을 들은 리안은 "치사하게"라고 읊조렸고, 해성은 "내가 치사하긴 한데 너보단 널 치사해"라고 통쾌한 복수의 발언을 했다.
앞서 리안은 해성에게 기숙사 방을 같이 쓰게 되면서 자신의 물건에 손대지 말라고 말해 크게 싸운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해성은 리안을 보고 "팬들에게 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저것도 국민요정이라고, 핑클이 통곡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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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지연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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