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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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김미려, 독특한 눈물 연기 선보여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2.02.05 00:48

방송연예팀 기자



▲김미려 눈물 연기 ⓒ tvN '코미디빅리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김미려의 신들린 듯한 눈물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매주 치열한 서바이벌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코미디 빅리그'의 7라운드가 펼쳐졌다.

'아메리카노-이런 면접'에서는 이날 여배우 오디션을 뽑은 상황이 그려졌다.

귀엽고 깜찍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미려는 "아름다운 밤입니다"라며 양세형에게 첫인사를 했다.

양세형이 이름을 묻자 갑자기 "아이 세이 지 유 세이 나"라며 관객들과 호흡을 맞췄다.

뒤 이어 준비한 연기를 보자는 양세형의 말에 김미려는 얼굴 뒤에서 손이 나오는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따라 하며 "맙소사"를 외쳤다.

양세형이 "이게 뭐냐"며 다른 연기를 하라는 주문에 김미려는 그녀만의 독특한 눈물연기를 보여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름 아닌 그녀의 연기는 눈물연기, 오열연기도 아닌 잔뜩 찡그린 표정만 지었기 때문이다.

힘들게 눈물을 쥐어짠 김미려는 "미소지나의 눈물이 나왔다"며 양세형에게 보여줬다.

이런 황당한 김미려의 연기에 양세형도 "결과도 나왔다며 탈락이다"라고 김미려를 탈락시켰다.

김미려는 "노출연기를 할 것 그랬다"며 아쉬워했지만 양세형의 "나가세요" 한마디에 "가자 세계로"를 외치며 퇴장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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