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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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김윤경, "납치범인줄 알고 이웃집 아저씨에 총 겨눠"

기사입력 2012.02.01 01:35 / 기사수정 2012.02.0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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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탤런트 김윤경이 이웃집 아저씨를 납치범으로 오해해 일어난 해프닝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윤경은 "주변에서 강력범죄가 발생해 호신용 무기로 총을 구입했었다"며 총을 가지고 다니다 주차장에서 의심스러운 사람을 발견했었다고 말했다.

김윤경은 눈이 마주쳤을 때 의심스러운 눈빛을 느끼고 극도의 불안감에 "자신도 모르게 총을 겨눴었다"고 밝혔다.

그 남자의 정체에 대한 주변의 질문에 "알고 보니 같은 아파트에 사는 301호 아저씨였다"고 말해 순간 느낀 공포심 때문에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을 의심한 웃지 못할 이야기를 공개했다.

또한, 김윤경은 "그 일이 있은 후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지만 사과를 하지 못했다"며 영상편지를 통해 그날의 일을 사과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석, 임지은, 시완, 이민호 등이 출연해 강심장 자리를 놓고 토크 혈전을 벌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윤경 ⓒ SBS 방송 캡쳐]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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