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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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엄태웅, 10시간 배타는 오징어작업 당첨 '불운의 아이콘'

기사입력 2012.01.29 18: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오징어작업에 당첨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5대 어선 특집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한국인의 밥상 콘셉트로 새조개 샤부샤부를 소개했던 엄태웅은 이번에는 10시간이나 배를 타야 하는 오징어작업을 하게 됐다.

제작진이 한국인의 밥상에 이어 상상을 초월하는 극도로 힘든 작업 속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극한직업 콘셉트를 준비했기 때문.

단판 딸기게임 생선이름 대기로 오징어배를 탈 멤버가 결정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게임 블랙홀 엄태웅은 김종민의 공격에 무너져 버렸다.

이에 엄태웅은 전국 각지에서 멤버들이 공수해 온 음식을 입에 대지도 못한 채 바로 배를 타야 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순식간에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엄태웅은 씁쓸한 얼굴로 "난 오늘 체험 삶의 현장이다"라며 체념해 동생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메인PD 나영석과 메인작가 이우정이 엄태웅의 오징어작업에 동행하는 참변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엄태웅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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