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지난 시즌 신인왕 박찬희(KGC인삼공사)와 '루키' 홍세용(동부)이 스킬스챌린지 결선에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박찬희와 홍세용은 28일 잠실실내체육관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 스킬스챌린지에서 각각 30초를 기록, 공동 1위로 29일 열리는 스킬스챌린지 결선에 진출했다. 두 선수의 기록인 30초는 지난 시즌 스킬스챌린지 우승자 변현수(LG)의 기록과 같다.
스킬스챌린지는 출전 선수들이 2분 안에 골밑슛-드리블-체스트 패스-바운드 패스-미들슛-아울렛 패스-드리블-골밑슛의 순서로 시도, 가장 기록이 좋은 2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전태풍(KCC)과 김선형(SK)은 각각 34초, 36초를 기록,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사진=박찬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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