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3평 초미니 단독 주택" ⓒ 룬드 건축재단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스웨덴에서 3평짜리 초미니 단독주택이 등장해 화제다.
24일(현지시각) 스웨덴 영어신문 '더 로컬'은 초미니 단독주택이 현재 스웨덴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스코네 주 룬드에 위치한 룬드 건축재단(AFB)이 지은 이 단독주택 1호는 10㎡(약 3평)로 크기는 작아 보이지만 공간을 이층으로 분리, 2층은 침실로 사용하며 1층에는 대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책상과 주방 겸 거실, 그리고 화장실을 갖췄다.
룬드 건축재단은 이 초미니 단독주택을 대학생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짓고 있으며 100채가 넘는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축재단관계자는 "단독주택에서 살 여건이 안 되는 대학생에게 초소형 주택이 이상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3평 초미니 주택의 한 달 임대료는 2500크로나(약 40만원)로 학생용 아파트 4167크로나(약 70만원)보다 저렴하다고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