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나이스 가이' 서재응이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26일 투수 서재응과 지난 시즌 3억3천만원에서 4천만원 삭감된(12.1%) 2억9천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KIA는 201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총 55명중 52명과 재계약(재계약율 95%)을 끝냈다.
서재응은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장 8승(1 완투승) 9패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계약 직후 서재응은 “계약을 마쳐 홀가분한 마음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 성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다. 팀을 위해 노력하다보면 개인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미계약자는 한기주, 이용규, 최희섭 등 3명이며 최희섭은 구단에 백지위임한 상태다.
[사진=서재응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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