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입대 전 완성한 '해품달' OST '눈물길' 25일 자정 공개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휘성이 부른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Part.3 '눈물길'이 5일 밤 12시 공개된다.

현재 논산 훈련소 조교로 군복무 중인 휘성은 입대 전 '해를 품은 달' OST 참여를 제안받아 시나리오를 검토했고, 애절한 시나리오와 사극이지만 픽션이라는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에 매료돼 작곡가 문하와 함께 자작곡으로 '눈물길'을 완성했다.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운 남자의 심정을 담백하면서도 휘성만의 애절한 감성으로 담아낸 '눈물길'은 지난주 극중 여주인공 연우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온 국민을 눈물바다로 만들어버린 '해를 품은 달'에서 한 여자를 끔찍이 사랑하는 두 주인공 이훤과 양명의 가슴 시린 애달픈 마음을 가슴 시리도록 서정적인 감수성으로 전달하고 있다.

먼저 공개된 '해를 품은 달' OST Part.1 '달빛이 지고'(해오라)와 Part.2 '시간을 거슬러'(린)가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드라마 못지않은 화제 몰이 중인 가운데 OST Part.3 '눈물길'이 또 다시 온라인을 뜨겁게 할 예정이다.

휘성은 '해를 품은 달' OST Part.3 '눈물길'의 발매 소식을 접한 후 이미 드라마 시놉시스를 읽었을 때부터 대박을 예감했다며 현재 본인도 열혈 시청자라면서 본인의 곡 '눈물길'이 '해를 품은 달'과 함께하게 돼서 기쁘고 뿌듯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성인 연기자들의 혼신을 다하는 연기를 입증이라도 하듯 그칠 줄 모르는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OST 삽입곡들의 대박 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휘성 ⓒ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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