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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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전광렬, 이종원·안길강에 화풀이 "그따위로밖에 못해"

기사입력 2012.01.23 22:2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전광렬이 이종원과 안길강에게 애꿎은 화풀이를 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7회에서는 철환(전광렬 분)이 명국(이종원 분)과 상택(안길강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철환은 악연인 중앙정보부 김부장(김병기 분)을 등에 업고 있는 미진(이휘향 분)과 맞닥뜨렸다가 미진에게 한 방을 먹고 격분했다.

미진이 김부장과의 관계를 운운하는 철환을 향해 철환이 궁정동 안가의 어린 여자들을 건드린다고 들었다며 반격을 했기 때문.

잔뜩 화가 난 철환은 미진을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됐기에 만만한 명국과 상택에게 애꿎은 화풀이를 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을 보자마자 "그따위로밖에 못해"라고 소리를 버럭 질렀다.

이어 미진의 빅토리아 나이트 무대 운영권을 기태(안재욱 분)에게 빼앗긴 상택에게 "강기태한테 망신당했다며? 그러고도 쇼비즈니스 업계의 실세라고 할 수 있어?"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명국에게도 "자네도 마찬가지야. 정신 좀 차려"라며 분풀이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각하를 모시는 철환과 김부장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내용이 전파를 타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전광렬, 이종원, 안길강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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