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일자 눈썹으로 변신 "연기하면서 눈썹을 밀었다"

▲고아라, 일자 눈썹으로 변신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고아라가 연기를 위해 눈썹을 일자로 만든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서울 화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파파'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고아라가 눈썹을 일자로 만든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고아라는 "영화 속 캐릭터 준을 연기하면서 눈썹을 밀었다"며 "미국 분들이 일자 눈썹이 많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고아라는 "옷도 미국에서 사서 입었고 눈썹도 일자로 만들었는데 변화가 잘 보여질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고아라는 "춤 장면에서 파워풀하게 보이려고 많이 노력했다"며 "미국에 가서도 전문 댄서에게 레슨을 받으면서 촬영했다"고 촬영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한편, '파파'는 미국으로 도망간 톱스타를 찾다 불법체류자 신세가 된 매니저 춘섭(박용우)과 동생들과 어지지 않기 위해 법적 보호자가 필요한 준(고아라)이 가족으로 뭉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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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