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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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복귀 박지은,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계약

기사입력 2012.01.17 10:3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원조 미녀' 프로골퍼 박지은(32, 미국명 Grace Park)이 본격적인 국내 무대 복귀를 앞두고 스포츠마케팅 기업인 스포티즌(공동대표 심찬구, 민국홍)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박지은은 지난 2000년 LPGA 데뷔 이래 통산 6승을 기록했다. 국내 복귀 결정을 내린 박지은은 지난해 11월 KLPGA 투어 시드전을 거쳐 2012년 KLPGA 1부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오는 4월 시즌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하고 LPGA 몇 개 주요 대회에도 병행 출전한다.

박지은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고국 팬들 앞에서 '버디 퀸'의 화려한 재기를 보여주고 싶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 투어에서 첫 승을 거두고 싶다"라며 부활을 다짐했다.

스포티즌의 김평기 부사장은 "박지은 프로가 작년 하반기부터 고관절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돼 과거 전성기 때의 스윙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골프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나 올 한해 KLPGA 투어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지은의 매니지먼트 계약기간은 2년이며, 스폰서십 계약을 비롯해 대회 참가 및 초청 업무 관리 등의 모든 업무를 스포티즌에 위임했다.

[사진 = 박지은 (C) 스포티즌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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