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정진영이 뇌수막종 판정을 받았다.
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17회에서 김상철(정진영 분)교수는 자신이 이상함을 느끼고, 천하대병원을 잠시 비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철교수는 다른 병원으로 가서 뇌 사진을 찍었고, 그 결과 의사로부터 '뇌수막종' 판정을 받았다.
의사는 김상철교수에게 "수막종이라고 아십니까? 왼쪽 시력이 더 안 좋았을 것 같습니다"라며 "조금 감정조절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라고 증상에 대해 말했다.
자신의 병명과 증상을 알게 된 김상철교수는 충격받은 표정을 지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쩐지 정진영 갑자기 화를 내더라", "신경외과 의사가 수막종이면 어쩌지". "이상하다 생각하긴 했는데 진짜로 병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재학교수는 정진영이 요즘 자꾸 감정조절을 못 하고 화를 내자 나이 먹은 티를 낸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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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진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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