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전여옥 의원 발언에 불쾌함 "저주받은 거예요?"

▲이효리, 전여옥 의원 발언에 불쾌감 "저런 말 싫네요"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전여옥 의원의 발언에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오보이 매거진' 김현성 편집장은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전여옥 의원이 공식 홈페이지에 작성한 글에 대해 "'어느 날 갑자기 스타가 된 연예인은 마약에 손대거나 자살한다'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자격이 의심되는 사람들뿐이다. 왜 정치인들은 기를 쓰고 스스로를 비웃음거리로 만들려고 노력하는지 모르겠다. 제대로 된 정치인 어디 없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접한 이효리는 "안 좋은 것 안 하고 나쁜 맘 안 먹고 오래오래 살렵니다. 저런 말 싫네요. 나도 무명생활은 없었는데 그럼 나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저주받은 거예요? 반사!"라고 김현성 편집장의 글에 댓글을 달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같아도 기분 나쁘겠다", "효리언니 반사 귀엽네요", "일반화가 너무 심하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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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