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2011시즌 두산의 '스윙맨'으로 다시 태어난 노경은이 팀내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4일 부상에서 회복, 재기에 성공한 노경은과 지난 시즌 연봉 2천9백만원에서 90% 인상된 5천5백만원에 2012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노경은은 90%의 인상률을 기록, 올시즌 팀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노경은은 지난 시즌 44경기에 출장, 62.2이닝을 투구하며 5승 2패 3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5.17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6월 성적 1승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1.96으로 팀 상승세를 주도하기도 했다.
한편 두산은 4일 현재 재계약 대상자 총 46명 중 39명(85%)과 연봉 재계약을 마친 상태다.
[사진=노경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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