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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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위크, "미셸 위, 대학 졸업하면 올해 LPGA 지배"

기사입력 2012.01.03 08:0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23, 한국명 위성미)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를 휩쓸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와 화제다.

미국 골프전문 사이트인 '골프 위크'의 선임 기자 제임스 에이켄바흐는 지난 2일(한국시각)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하는 미셸 위가 최고의 한 해를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미셸 위는 그동안 학업 문제로 인해 투어에 전념하지 못했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면서 골프에 집중하면 LPGA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켄바흐는 "현재 최강자인 청야니를 위협할 존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지난해 최연소 LPGA 우승을 달성한 알렉시스 톰슨(16, 미국)에 대해서는 "톰슨은 10대 징크스에 빠져 단 1승도 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골프 위크'는 올해 골프 계의 이슈로 타이거 우즈(36, 미국)의 선전을 손꼽았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청야니(23, 대만)의 독주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점쳤다.

[사진 = 미셸 위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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