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화제 인물 1위 ⓒ 애플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011년 올 한 해 최고 이슈가 됐던 화제의 인물 1위로 애플 CEO 故 스티브 잡스가 선정됐다.
SK마케팅앤컴퍼니의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이 대형 포털의 인기 검색어를 기준으로 2011년 한 해 동안 최고 화제의 인물에 대해 성인남녀 8,63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11년 최고 화제의 인물로 지난 10월 사망한 스티브 잡스가 무려 30.1%를 차지해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최근 갑작스럽게 사망한 북한 국방위원장 김정일(17.4%)이, 3위는 14년 전 부부였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팬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줬던 배우 이지아와 가수 서태지가 11.3%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예능계를 잠정 은퇴한 개그맨 강호동(7%)이 2011 화제 인물 4위를 차지했으며, 국회의원 집단 모욕죄로 강용석 의원에게 고소당한 최효종(6.8%)이 5위,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통해 '현빈 신드롬'을 일으켰던 현빈(5%)이 6위에 올랐다.
이에 SK마케팅앤컴퍼니 이영진 PM(Project Manager)은 2011 화제 인물 1위와 관련해 "마케팅 전문회사로서 2011년 화제의 검색어와 화제의 인물 순위를 통해 사회적인 현상을 되짚어보고, 향후 흐름과 방향성을 예측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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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티브 잡스 ⓒ 애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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