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별명' 김태균에게 또 다른 수식어가 붙나요?
김태균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을 떠난 이유로 지진도 무엇도 아닌, 팀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는 식의 말을 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김태균은 "팀에서 누구도 내게 '잘했다'고 어깨를 두드려 주지 않았따. 홈런을 쳐도 하이파이브 해주는 코치도 없었다"며 일본에서 힘들었던 사정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기사가 나가자 한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거짓말'이라며 비난을 서슴지 않았는데요.
한 팬은 "김태균이 왕따? 말도 안된다" 며 그가 홈런을 치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는 사진들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별명 하나 더 추가해야겠다. 김구라", "김변명이네. 이렇게 금방 들킬 거짓말을 왜했지?", "이승엽이 당한거 반에 반도 안당했는데 저정도 멘탈로 이런 인터뷰를?" 등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갈수록 팬들에게 미움을 사고 있는 김태균, 인터뷰를 줄이는 것만이 답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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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태균 ⓒ 온라인 커뮤니티]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