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2.26 16:40 / 기사수정 2011.12.26 16:54
▲ 쌍둥이 연기자 음주폭행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쌍둥이 연기자 A모(29) 씨와 B모(29) 씨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6일 만취한 상태로 택시기사 송모(51) 씨를 폭행한 혐의로 여자 쌍둥이 연기자 A 씨와 B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으로 가던 택시 안에서 운전에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해 송 씨가 이를 저지하자 구둣발과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만취 상태에서 운전석에 앉아 핸들과 기어를 조작하고, 조수석에 탄 채 핸들 쪽으로 발을 걸쳐놓는 등 위험천만한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한 조연급 쌍둥이 연기자"라고 덧붙였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자료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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