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공약, "달력 2만 부 나가면 상의탈의"

▲이효리 공약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이효리가 상의탈의라는 공약을 내세웠다.

25일 방송되는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공개 열애를 인정한 뒤 처음으로 공식 인터뷰에 나선 이효리 편이 방송된다.

유기견 입양을 돕기 위한 한 캠페인으로 제작된 2012년 달력의 모델로 나선 이효리는 "아이돌 기획사는 돈 많이 벌었으니까 아이돌 달력 말고 유기견 달력을 사주세요. 달력 2만 부 나가면 저도 제동오빠처럼 상의 탈의 한번 갈까요?"라는 깜짝 공약을 내세워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2011년을 돌아보며 "제 인생에서 제일 소중했던 해였어요"라는 답을 해 마치 공개적으로 연인을 고백한 이상순을 앞둔 뉘앙스를 풍겼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여러 개 사둬야겠다", "이효리 상의탈의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 애완견 순심이 때문에 파파라치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와 SNS 악플에 대처하는 이효리의 여유로운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 MBC]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