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실상부 좌완 넘버원 투수 류현진이 구단과의 연봉 계약에서 약간의 잡음을 빚고 있습니다.
류현진과 한화의 1차 연봉 협상이 결려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요.
한화의 운영팀장은 "올해 부상에 시달렸지만 팀 에이스라는 상징성이 크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소폭 인상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만 류현진은 첫 협상에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올 시즌 류현진의 성적은 11승 7패 방어율 3.36인데요.
'괴물'치고 조금 약한 성적표지만 구단은 일단 에이스라는 상징성에 무게를 두고 연봉책정에 임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팬들은 "올려준다고 하니 그래도 다행이네요", "류현진이 밀당 하는 것 같은데, 에이스라면 그래도 될듯", "적당히 하지. 꾸준함도 인정 받았으면 소폭 인상도 받아들여야지" 등 조금 다른 시각들이 오갔습니다.
여러분은 류현진 1차 연봉 협상 결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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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