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이적이 박하선과 결국 이별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에서 이적은 소개 받은 박지선과 함께 즐거운 데이트를 하다 결국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하선에게 지선을 소개 받았다. 그러나 기대 했던 것 과는 달리 지선을 소개 받은 이적은 실망하고 말았다. 둘의 만남은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이어 지선은 이적에게 전화를 걸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자 했다. 이적은 응급환자 때문에 지선에게 "알겠다"라고 전화를 끊었다. 얼떨결에 이적은 데이트를 승낙하고 만 것이다. 데이트를 승낙받은 지선은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하는 등 즐거워 보였다.
결국 이적은 지선에게 "크리스마스날 학회와 수술이 있다"고 거짓말을 했고 자존심이 상한 지선은 이적에게 "술이나 한잔사주세요"라며
술집으로 장소를 이동했다. 술집에서 지선은 여태까지 자신이 남자에게 실연당한 사연들을 이적에게 털어놓으며 동정심을 유발했다.
이에 이적은 마지막으로 지선을 택시에 태워 보내며 크리스마스 날을 같이 보내자고 지선에게 말했다. 잠시 후 이적은 달려가던 택시를 세워 지선에게 "아무래도 안 되겠다. 크리스마스 날 혼자 보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라고 금방했던 말을 다시 고쳐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안내상이 자신의 아내인 윤유선을 엑스트라로 드라마에 투입 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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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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