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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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페이지] '3못쓰'가 될 뻔한 김현수의 겨울나기

기사입력 2011.12.22 10:39 / 기사수정 2011.12.22 10:39

김형민 기자


[lowfastball] 올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가장 실망을 준 선수는 누구일까요? 시즌 중 물의를 일으키며 팀을 나락으로 내몰았던 임태훈 선수를 제외하면 아마 김현수 선수일 것 같은데요.

 0.301-0.392-0.444-13홈런-91타점을 기록한 김현수 선수는 여느 타자라면 '준수한' 활약을 했다고 평할 수 있겠지만, 0.357을 2년 연속으로 기록하고 3할 타율-4할 출루율-5할 장타율을 기본으로 기록했던 김현수 선수이기에 올시즌의 활약은 매우 아쉬웠는데요.

 최근 김현수 선수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8kg을 감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두산팬들이 기대를 하고있는데요. 이번 시즌에 잃어버린 정확도와 장타력 모두를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과연 김현수 선수가 이번 시즌 '삼못쓰'가 될 위기에서 치열한 겨울나기를 통해 내년시즌 다시 '사못쓰'라는 소리를 듣게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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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현수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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