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2.20 21:23 / 기사수정 2011.12.20 21:2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배우 이종석이 기초한자를 알지 못해 굴욕을 당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김지원이 과외 도중 이종석에게 숏다리라는 말을 듣고 다리에 금이 갔다고 이종석을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원은 종석에게 떠밀려 계단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이에 지원은 종석에게 다리에 금이 갔다고 말하며 깁스를 한 부위에 '내다리말짱해'라는 말을 한자로 적어두었다. 하지만, 기초한자도 모르는 종석이 알 리가 없었고 지원은 종석을 자신의 전용차 인양 부려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 가지 못했다. 종석이 한자 수업도중 지원의 다리에 적힌 한자가 무슨 뜻인지 알게 된 것. 결국, 종석은 다리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지원을 붙잡아 자신에게 당했던 굴욕을 지원에게 똑같이 굴욕을 안겨주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진희가 윤계상이 선물해준 빨간 지갑을 잃어버려 애를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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