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비스트-지나, 브라질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에 출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그룹 포미닛과 비스트, 가수 지나가 브라질 최고시청률 프로그램'판타스티코(Fantastico)'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판타스티코'는 지난 13일에 열린 '유나이티드 큐브 인 브라질'의 공연 내용 및 비스트의 현지 인터뷰와 케이팝에 열광하는 브라질 팬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비스트의 양요섭은 이 날 '판타스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팝의 한 일원으로서 최초로 콘서트를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며 "예상 밖으로 많은 팬 여러분이 응원해주셔서 무척 놀랐다. 공연을 하면서 큰 힘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브라질 현지 팬과 비스트의 인터뷰 장면이 공개됐다.

이어 지난 13일 '유나이티드 큐브 인 브라질'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이 직접 포미닛과 비스트의 노래를 한국어로 완벽하게 따라 부르는 장면을 여러 번 다루면서 이색적인 풍경에 놀라움을 표했다.

'판타티스코'는 케이팝 최초의 남미 대륙 콘서트인 '유나이티드 큐브 인 브라질'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특별히 직접 서울과 상파울로를 오가며 포미닛, 비스트, 지나의 팬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케이팝 열풍의 현상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판타티스코' 측은 "이번 취재를 계기로 공연장에서 직접 확인한 케이팝에 대한 열기에 무척 놀랐다"며 "비스트, 포미닛, 지나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브라질 현지 팬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연내용과 뮤직비디오 등으로 구성된 20여분 짜리 동영상을 따로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비스트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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